본문 바로가기
그 외 이야기, 일상 기록하기

CJ대한통운 택배파업 사유와 설날 앞두고 언제 재개할까?

by coni_ 2022. 1. 5.
반응형



28일부터 시작된 택배파업이 장기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택배기사들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를 CJ대한통운이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시작된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 총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우려됐던 연말·연시 물류대란은 없었지만, 이제 곧 설날 연휴를 앞두고 언제까지 파업이 이어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총파업 돌입 이후 배송에 차질이 발생한 택배는 CJ대한통운이 다루는 전체 물량의 4% 수준에 해당하는 하루 평균 40만건 안팎으로 파악됐다. 당초 택배노조에서 추산한 총파업 참여 택배기사는 1650여명이었지만 실제 참여한 인원은 1400여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파업의 원인은 지난해 1월과 6월 두 차례 이뤄진 사회적 합의문에 대한 해석 차이다.
택배노조는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방지 등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택배요금을 170원 인상했지만 사측이 이중 50원가량만 택배기사들을 위해 쓰고 나머지는 사측 이윤으로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통상 수수료 배분 방식에 따라 택배요금 인상분의 절반이 이미 택배기사들에 수수료로 배분된다며 오히려 택배노조가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해석 차이 외에도 궁극적으로는 총파업을 시작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소통 움직임이 없다는 문제가 더 크다. 노조는 이번 파업만큼은 끝까지 가겠다고 하고 사측은 택배기사와 직접 고용 관계가 아니니 교섭할 일은 없다는 원론만 반복하고 있다.
출처는 뉴시스랑 이데일리



쿠팡도 분류인력은 있는것같은데..
협상전까지 회사가 대체인력을 구해서 쓰던가해야지..
물건안온다고 욕도 많이하지만 저는 응원함 좀 늦게받지 뭐

반응형

댓글